
파주시는 지난 16일 스페인의 유명 화가 헤수스 수스 몬따예스(Jesús Sus Montañés) 부인 이태분 여사와 작품 기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작품 기증자 헤수스 수스 부인인 이태분 여사를 비롯해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헤수스 수스 몬따예스를 대신해 기증식에 참석한 이태분 여사는 헤수스 수스 작품 ‘필라르의 축제’ 한 점을 무상으로 기증하고 “헤수스 수스의 뜻에 따라 기증한 작품이 시청 내에 전시돼 시민들의 공공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작품은 파주시와 헤수스 수스 작가 모두에게 의미 있는 일”이라며 “기증자의 뜻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이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파주시 문화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