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용인 지역 내 134곳의 꿈의학교 운영진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꿈의학교 성장나눔 발표회 ‘텔미더스쿨(TELL ME THE SCHOOL)’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꿈의학교는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거침없이 꿈꾸고, 당차게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발표회는 청소년들이 1년 동안 꿈의학교에서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학습공동체 운영진과 만꿈(‘만들어 가는 꿈의학교’) 운영지원단 진행으로 성장나눔의 목적과 가치를 논의했고,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3개 소회의실에서 35개교 꿈의학교의 활동 내용과 성장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이 이뤄졌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자신이 주체가 되어 활동하는 꿈의학교 경험이 학생들에게 꿈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