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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수암천 율목3교∼금용교 산책로 430m 신설

구군포교∼호계대교 하천변 산책로 폭 2.7m→4.5m 확장

 

안양천변 일대 산책로가 말끔하게 정비되고 새로 조성돼 시민을 기쁘게 하고 있다.

 

안양시는 사업비 9억 원을 들여 안양천변 구군포교∼호계대교 2.4㎞ 구간 산책로를 안전한 환경으로 정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초 공사가 끝난 호계동 일원 산책로는 2.7m에 불과했던 폭이 4.5m로 늘어나 보행 및 자전거 교행이 수월해 졌다.

 

또 바닥면이 컬러 아스콘으로 재포장되고, 중앙선과 횡단용 노면표시가 새로 생겼으며 보행전용 공간과 분리된 것이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안전성과 편리성을 갖추게 됐다.

 

시는 또 4억여 원을 들여 안양천 지류인 수암천 율목3교∼금용교 430m 구간 천변 산책로 신설 공사를 이달 초 마쳤다.

 

이 구간은 수암천의 산책로가 끝나는 지점에서부터 연결, 폭 2.5m 보행로가 자전거길 겸용으로 개설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전거하이킹을 즐기려는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천변의 산책로 정비 및 신설을 꾸준히 해나가고, 공간조성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안양천을 세계적 명소로 꾸미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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