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평생학습관에서 ‘남동구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오랜 시간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어온 자원봉사자들을 기념하기 위해 남동구평생학습관 1층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1만 5000시간 이상 명예 자원봉사자는 4명으로, 얼굴 부조에 금장을 입혀 고급스러움을 강조했고 1만 시간 이상 명예 자원봉사자는 12명으로 얼굴 부조를 동판으로 제작했다.
5000시간 이상 봉사자 92명은 이름과 생년월일, 거주 동을 새겨 제작했다.
제막식에 참석한 내빈과 명예 자원봉사자들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식료품 키트를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