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와 파주시청소년재단은 지난달 26일에 이어 이달 10일 2차례에 걸쳐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파주천사로부터 추천받아 금촌 새말지구의 4개 가정이 선정됐으며, 각 가정에 300장씩 총 12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는 학교 밖 청소년 20명과 파주시 공무원, 청소년재단 임직원 등 총 60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박정 국회의원,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이 참여해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도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나눔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파주시와 파주시 청소년재단은 파주시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