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호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장은 23일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 보호를 촉구하는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탈레반 정부의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탄압에 대한 국제사회의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아프간 여성의 인권 보호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작성해 사진을 촬영한 후 해당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지부장은 “소외된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안전과 인권이 보호되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여럿이 함께 한다면 희망은 현실이 될 것”이라며 “이번 챌린지 동참을 시작으로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이날 김상돈 의왕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한 지부장은 다음 챌린지의 주자로 김호영 의왕농협 조합장, 김철환 의왕상공회의소 회장, 윤상운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