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금촌2동 주민자치회 주민분과에서는 최근 관내 로데오 거리에서 노인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를 제작 배부해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 배부는 지난 10월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제안사업 중 하나로, 고령운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뒤따르는 운전자가 앞차의 노인 운전자 배려 스티커를 보고 양보 운전을 하도록 유도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도모하겠다는 뜻으로 계획됐다.
금촌2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스티커 부착을 희망하는 노인 운전자에게 스티커를 배부하면서 파주페이 10만 원을 지급하는 고령 운전자 자진 면허 반납제 홍보도 병행했다.
유영수 주민자치회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 운전자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에 대한 배려와 양보를 부탁드린다”며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선도해 교통사고에 안전한 금촌2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