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노사는 지난 6일 근로복지공단과 협업하여 산업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산재근로자 지원을 위해 근로복지공단 산하 인천병원에 특수휠체어 등 300만원 상당 의료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KT노동조합은 금년 노동조합 창립 40주년을 맞아 내부 창립기념의 의미를 확대하여 산업재해로 고통 받고 있는 산재근로자를 지원하고, 노사 공동으로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관심과 활동을 이어가자는데 뜻을 함께했다.
행사를 주관한 KT노동조합 강남지방본부 김영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산업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의 고통은 더욱 클 것”이라며 “KT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KT노사는 노사공동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