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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종효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 남동구청장 도전 선언

[선택 6.1, 仁川의 미래] 28일 예비후보 등록

 국민의힘 박종효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이 인천 남동구청장 도전을 선언했다.

 

박 전 실장은 28일 인천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남동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15대 이윤성 국회의원실 인턴을 시작으로 약 20여 년 동안 국회 보좌관, 인천시장 비서실장으로 일하며 중앙과 지방정부의 현안 문제를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데 노력해왔다.

 

특히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에 의한 학생 건강 증진, 간석동 이화아파트 및 간석·구월주공 재건축지원을 통한 주거복지 증진, 구월·모래내시장 활성화, 남촌동 공영주차장과 논현동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만수동 남동국민체육센터 마련 등 인천시민 및 남동구민의 생활복지 실현 등에 힘썼다.

 

박 예비후보는 “그동안 국가와 인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시민을 위한 올바른 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생각했다”며 “인천 남동의 뚜벅이로 지켜온 신뢰와 행정, 입법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과 남동 발전을 위한 일꾼이 되기 위해 남동구청장 도전에 나섰다”고 말했다.

 

또 박 예비후보는 “정치는 국민을 위한 최고의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 것으로 소통을 근간으로 한다는 점을 체득했다”며 “더 이상 동일 사안을 보는 관점 차이로 인해 대립과 갈등,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보와 설득에 의한 소통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남동구청장 선거 공약으로 ▲간석 4동을 남북으로 양분 중인 경인전철지하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공원 지하·하천 유휴부지의 공영주차 공간화에 의한 생활·안전복지 실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남동산업단지 추진으로 기업 경영환경 개선 및 청년 일자리경제 기반 구축 등을 내놓았다.

 

또 남동구의 교통편의성 향상을 위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조기 실현, 제2경인선 조기 착공,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안양 및 서창·논현동 연장, KTX 논현역 확보, 소래 IC 건설 등을 제시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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