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뇌과학 원리를 이용한 ‘엠씨스퀘어’ 브랜드를 출시한 지오엠씨(대표 임영현)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수원은 지난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3층 대연회실에서 오동석 수원 단장과 임영현 지오엠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스폰서십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원과 지오엠씨는 이날 협약으로 향후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지오엠씨는 이번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올시즌부터 컨디션 조절과 만성 통증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메디페인을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활력 증진과 경추 건강을 위한 바이탈 필로우도 지원할 예정이다.
오동석 단장은 “국내 최초로 선수들의 컨디셔닝에 중요한 메디페인과 스폰서십을 맺게 돼 뜻 깊다”며 “국내 최고의 뇌과학 전문회사를 자부하는 엠씨스퀘어 제품이 엄격한 신체관리와 경기 내 퍼포먼스가 중요한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수원을 통해 지오엠씨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페인은 기존 저주파 방식의 근육 통증 완화기와 달리 통증을 전달하는 통각신경 무통증 전기 신호를 뇌에 전달해 통증을 치료해주는 신기술로 201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안전성 및 유효성을 인정받은 신의료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특히 수원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바이탈 필로우는 빛과 소리를 이용한 브레인 학습기인 엠씨스퀘어의 원천 기술을 디지털화 한 앱을 통해 바이오 피드백 콘텐츠를 제공해 활력 증진을 가져올 수 있는 제품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