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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권호 선배같은 세계적인 레슬링 선수가 되겠습니다”

레슬링 자유형 110㎏급 금메달 장준혁, 전 경기 폴승
싸잡고 엉치걸이 기술 주효, 고교 진학 후도 전국 1위 자신

 

“지난 해 전국소년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아쉬웠는데 올해 금메달을 획득해 너무 기쁘고 박주일 코치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심권호 선배같은 세계적인 레슬링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28일 경북 안동시 한국생명과학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레슬링 16세 이하부 자유형 110㎏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준혁(성남 문원중)의 우승 소감이다.


어려서부터 힘쓰는 운동을 좋아해 초등학교 5학년 때 주짓수 체육관을 1년 정도 다닌 장준혁은 문원중 입학후 학교에 레슬링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 2020년 5월께 레슬링을 시작하게 됐다.


평소 힘이 좋은 장준혁은 이번 대회 예선부터 결승까지 4경기를 모두 자신의 주특기인 싸잡고 엉치걸이 기술에 이은 화끈한 폴승으로 마무리 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준혁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주특기이면서 점수가 큰 업어치기와 싸잡고 엉치걸이 기술을 주로 연습했는데 상대 선수들이 업어치기 기술을 쓸 기회를 주지않아 싸잡고 엉치걸이 기술을 많이 시도했다”며 “상대 선수들이 싸잡고 엉치걸이 기술에 잘 넘어가 생각보다 쉽게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체급에서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을 모두 석권한 중학교 선배이자 레슬링 스타인 심권호 선배를 존경한다는 장준혁은 “내년 고등학교 진학 후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에서 모두 전국 1위를 할 자신이 있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 세계 무대에서도 통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장준혁


장준혁을 지도한 박수일 문원중 코치는 “준혁이가 힘과 근력이 좋아 집중력만 보강한다면 고등학교 진학후에도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한다며 우리나라 최중량급 1인자를 넘어 세계무대에서도 통하는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