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은 최근 지역의 가게 3곳에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착한 가게로 지정된 곳은 ▲진곱창(대표 이정빈) ▲멕시카나 햇빛벽산점(대표 최창규) ▲비에이치테크(대표 김병호)다.
착한 가게는 매월 최소 3만 원 이상 일정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 현판을 제공하며 연말 정산 시 100%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간석3동은 꾸준한 착한 가게 홍보·발굴을 통해 현재까지 모두 35곳의 착한 가게를 지정했다.
김종화 간석3동장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서도 착한 가게에 동참해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된 자원은 지역 주민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