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공공기관의 직무를 체험할 대학생 235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공고일은 7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로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5명의 참관 신청자를 받으며 15일 전산추첨을 통해 무작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최근 2년간(2020년 7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이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연령의 제한은 없다.
모집인원 235명 중 70명(30%)은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가구의 본인 또는 자녀이거나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특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20일 동안 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군·구청, 소방서, 도서관 등에 배치된다. 점심시간 제외 하루 7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세부적인 요건은 여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급여는 만근 시 주휴수당 4일 포함 사무근로자는 153만 8880원(최저시급 9160원 적용), 야외 현장근로는 179만 2560원(생활임금 1만 670원 적용)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추홀콜센터 및 인천시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