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실 착공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건설공사 관련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최종 안전관리계획서를 승인받아 실 착공을 위한 모든 사전 준비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시는 교통협의, 가스안전영향평가,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승인과 특정공사사전신고, 도로점용허가 등절차를 모두 마쳤다.
6월부터는 식수 이식 등 기초 작업 후 방음펜스를 설치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최태안 시 도시철도건설본부 본부장은 “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예방해 사고 없는 공사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울7호선 청라연장은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청라국제도시 및 원도심의 경쟁력 강화,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서구 석남동에서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정거장 7개를 만드는 총연장 10만 767㎞의 사업으로 2027년 전 구간 동시 개통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