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복 옹진군수 당선인이 오는 13일부터 인수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

문 당선인 측은 옹진군청 인근 미추홀구 학익동 학익시티필드 8층에 인수위 사무실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인수위는 위원장·부위원장을 포함해 농업·수산업·관광·도시계획·노인·사회복지 등 11개 분야 15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는 13일 인수위 발족식 후 군청 부서장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인수위가 가동된다. 인수위는 단체장 임기 시작 이후 다음달 20일까지 유지할 수 있다.
문 당선인은 인수위를 통해 군정방침 및 비전, 군정 업무파악, 공약사항 실천방안, 조직기능 및 예산현황 파악, 민선8기 정책기조 설정 등에 나선다.
문 당선인은 “군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업무 인수인계를 철저히 하고 곧바로 활동에 들어가겠다”며 “조만간 인수위원을 구성을 마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