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판매부진으로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지엠 부평2공장에 대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재 말리부와 트랙스 승용차를 생산하는 부평2공장은 판매 부진으로 오는 11월까지만 차량을 생산한다.
인수위는 지난 13일 인천시의 관련 부서 업무보고에서 “한국지엠 부평공장이 인천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남동공단의 중소기업 경영난을 파악하고 있다”며 “부평 공장이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인천시는 물론 중앙정부, 관계기관 등과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유 당선인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부평 지역 공약으로 한국지엠 부평공장 전기차 배정 문제를 담았다.
또 청라국제도시 커넥티드카 지원과 연계해 미래 자동차를 인천시의 대표적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뿐 아니라 송도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영종 항공정비단지 조성, 청라 수소에너지와 로봇산업 중심 클러스터 육성 등 미래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클러스터(cluster) → 산학 협력 지구, 연합 지구, 협력 지구, 협력 단지
(원문) 인수위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뿐 아니라 송도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영종 항공정비단지 조성, 청라 수소에너지와 로봇산업 중심 클러스터 육성 등 미래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쳐 쓴 문장) 인수위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뿐 아니라 송도바이오 혁신 협력 지구, 영종 항공정비단지 조성, 청라 수소에너지와 로봇산업 중심 협력 지구 육성 등 미래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