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옹진군은 문경복 옹진군수가 14일부터 16일까지 백령·대청면을 방문해 민선8기 비전과 군정방향 제시 및 지역 의견 청취를 위한 소통행보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문 군수는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해병 6여단과 해병 대청부대 위문, 소속기관 및 유관기관, 주요사업장 방문과 취임인사회, 간담회 등으로 현장 소통중심의 일정을 보낸다.
특히 문 군수는 ▲여객선 완전 공영제를 통한 국민 동일 요금제 실현 ▲대형 여객선 유치 문제 정밀 검토 ▲백령공항 조기건설과 주변지역 발전계획 선제적 추진 ▲백령-대청간 연도교 건설 중장기 검토 ▲대청면 낚시관광특구 지정 추진 등에 대해 적기에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문 군수는 “백령·대청·소청 권역에 역동성이 넘치고 주민소득과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소통과 화합이 넘치는 인구 3만 명을 향한 옹진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군수는 18일부터 20일 덕적·자월면, 21일부터 22일 영흥면에 방문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