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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조현택, K리그2 28라운드 MVP

조현택, 23일 충남아산 전서 선제골 팀 2-1 승리 기여
안산 그리너스-김포FC 전 베스트 매치, 안산 베스트팀 선정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의 수비수 조현택이 ‘하나원큐 K리그2 2022’ 2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조현택은 지난 2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FC와 홈 경기에서 선제 골을 기록하며 부천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조현택은 전반 39분 이시헌이 발 뒤꿈치로 흘려준 패스를 이어받아 충남아산의 수비진을 돌파한 뒤 왼발 슈팅으로 선제 골을 넣었다. 


조현택은 이날 득점 외에도 경기 내내 왼쪽 측면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충남아산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베스트 11에는 공격수 부문에 최건주와 두아르테(이상 안산 그리너스FC), 은나마니, 미드필더에 이시헌, 오재혁(이상 부천), 송진규(안산),  수비수에 조현택, 이동희(이상 부천), 김영남, 아스나위(이상 안산), 골키퍼에 황병근(부산 아이파크)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2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3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김포FC의 경기가 뽑혔다. 


이날 경기는 김포가 윤민호의 선제 골로 앞서갔지만, 안산 송진규, 최건주, 아스나위가 연속 골을 넣으며 안산의 3-1 승리로 끝났다.


매서운 공격력으로 3골을 기록한 안산은 2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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