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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100일간 강절도⋅폭력범 4201명 검거

강도 100% 검거, 폭력성 범죄 검거인원 1분기 대비 70% 증가
피해자·취약계층 위한 회복적 형사활동에 초점
스마트워치 지급·맞춤형 순찰·보호시설 연계 등 피해자 안전조치도

 

사례1. 지난 4월 6일 양주 소재 금은방에 침입해 여성 업주를 폭행 후 2억원 상당 귀금속을 강취, 도주한 피의자를 27시간만에 용인에서 검거.


사례2. 지난 6월 21일 일산동구 소재 휴대폰 매장에서 직원이 기분 나쁘게 했다는 이유로 칼을 휘둘러 상해를 가한 조현병 피의자 검거.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4월 4일부터 7월 12일까지 100일간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강절도 및 폭력성 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쳐 4201명을 검거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단속으로 강도 8건을 모두 검거했으며(검거인원 11명, 구속 9명), 폭력성 범죄는 집중단속 이전보다 70.2% 더 많이 검거해(검거인원 2719명, 구속 15명) 우수한 실적을 올렸다.

 

또 절도는 발생 2372건·검거 1720건(검거인원 1471명, 구속 42명)·검거율 72.5%을 달성했다.

 

특히 경찰은 적극적인 장물 추적 수사를 통해 피해품 1450건(11억 3900만원 상당)을 회수했고, 초범·경미사범 120명을 즉결심판 청구 하는 등 피해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회복적 형사활동에 나섰다.

 

아울러 폭력범죄 피해자 보호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스마트워치 지급·맞춤형 순찰·보호시설 연계 등 27건의 범죄 피해자 안전조치를 취했다.

 

경찰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 형사활동 강화계획과 연계해 강절도 및 폭력성 범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는 등 범죄로부터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임석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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