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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번아웃이 온 교사 회복 돕는 ‘마음건강 증진사업 운영’

11월 30일까지 교직원 스트레스 진단‧치유
교직원 중 희망자 대상 전문가 상담 진행
“건강한 교육환경의 밑거름이 되길”

 

경기도교육청이 스트레스 탈진(번아웃)이 온 교사들을 치유하기 위해 나섰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교직원 스트레스 진단과 관리를 통해 심리와 정서 안정을 돕는 ‘2022 교직원 마음건강 증진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직무 관련 스트레스로 탈진 등 심리적 어려움을 가진 교사들을 돕는 것으로, 2020년 도교육청 직원 대상 시범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학교까지 확대했다.

 

도교육청은 교직원 17만여 명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개인별로 신청해 최대 8회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마련했다.

 

심리 검사는 온라인 전용 링크 또는 QR코드로 접속해 검사를 바로 진행할 수 있다. 검사 이후 전문가 상담 신청이 바로 가능하며 전화나 온라인을 이용해도 된다.

 

특히 전문가 상담은 신청자가 희망하는 지역에 있는 상담센터를 통해 대면이나 비대면 등 신청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상담 관련 모든 사항은 비밀로 보장한다.

 

최진용 교육복지기획과 과장은 “이번 사업이 건강한 교육환경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직원 모두가 심리 검사를 통해 교육력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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