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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지지단체, 스카이72 운영권 박탈 반대 집회 열어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72 상대 소송에서 최종 승소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스카이72㈜ 골프장 등록 취소를 인천시에 요청한 가운데 보수단체가 반발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대표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은 13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스카이72 운영권 박탈 중단과 입찰비리 의혹 수사 촉구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스카이72 입찰 탈락 과정에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 수사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시는 체육시설업 등록을 취소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지난 1일 대법원은 공사가 스카이72를 상대로 제기한 부동산 인도 등 소송에서 스카이72 사업자가 공사에 토지와 건물을 인도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스카이72는 2002년 공사와 제5활주로 예정부지에 대한 실시 협약을 맺고 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운영했다.

 

당시 계약 만료 기간은 제5활주로가 건설되는 2020년 12월31일까지였지만 계약 기간은 종료됐음에도 제5활주로 착공은 연기됐다.

 

스카이72는 협의의무를 공사가 이행하지 않아 아직 토지사용 기간이 종료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공사가 맞서면서 소송전이 시작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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