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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노동건, 마나부, 사리치 등 6명과 작별…측면 보강에 힘쓰는 중

수원, 노동건, 박형진, 사리치, 마나부, 정호진, 신원호 등 총 6명과 이별
아코스티, 김경중과 협의 중…측면에 활기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
K리그1 도움왕 이기제, 재계약 협상 중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2023시즌 팀 재건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수원은 최근 골키퍼 노동건, 엘비스 사리치, 사이토 마나부, 정호진, 박형진, 신원호 등 6명의 선수와 재계약하지 않고 작별을 고했다고 19일 밝혔다.

 

고려대 출신 노동건은 2014년 수원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를 밟았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2년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총 2경기에 출전, 2실점을 기록한 노동건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수원과 작별했다. 노동건은 수원FC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은 주전 골키퍼 양현모의 백업으로 박지민을 기용할 계획이다.

 

 

수원은 또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에 복귀한 사리치와 이별하고 그 대체자로 FC안양에서 자유계약신분(FA)이 된 김경중과 맥스웰 아코스티를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수원 관계자는 “김경중과 아코스티의 영입 기사를 봤다”면서 “언론에서 좀 부풀려진 면이 있는 것 같다. 세부계약 단계까지는 아니고 현재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마나부가 떠난 뒤 남는 아시아쿼터 자리에 어떤 선수를 영입할 지 다방면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원은 오현규, 안병준, 전진우가 있는 최전방에 아코스티와 김경중이 합류한다면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수원은 2022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이기제와 재계약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제는 이번 시즌 1골 15도움으로 K리그 도움왕에 오르며 맹활약 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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