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기아트센터, ‘2023 이미자 노래인생 60년 기념 음악회’ 개최

‘동백아가씨’, ‘여자의 일생’ 등 대표곡 선봬
트로트 가수 로미나, MC 이택림 특별 출연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4일 대극장에서 ‘2023 이미자 노래인생 60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가수 이미자는 지난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이래 60년이 넘는 시간동안 굳건히 무대를 지켜왔다.

 

공연은 ‘동백 아가씨’, ‘여자의 일생’ 등 수많은 명곡들과 함께 가수 이미자의 노래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미자는 한국 대중음악사의 아이콘이자, 한국 현대사의 굴곡을 노래로 대변해온 가요계의 ‘살아있는 역사’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내가 노래하는 것은 하늘에서 부여받은 소명이며, 죽는 날까지 혼신을 다해 노래하고 싶다”고 말하며, 오랜 활동 기간에도 여전한 열정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이미자는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로 추억 속 명곡을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별한 손님도 함께한다. 독일 출신으로, 한국에서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로미나가 무대에 올라 이미자의 노래를 선보인다. 여기에 가수 출신 MC 이택림이 공연의 진행을 맡아, 유쾌한 공연을 이어간다.

 

공연은 만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