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인천시장이 정권교체를 이룬 윤석열 정부와 인천시정부의 성공을 위해 모든 힘을 집결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유 시장은 11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대한민국과 인천이 승리한 한해가 2022년이었다. 올해는 성공하는 해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 남동구 샤펠드미앙 연회장에서 열린 시당 신년 인사회에는 유 시장,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정승연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인천 지역 당협위원장, 당권주자인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과 황교안 전 대표 등 지도부가 집결했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인천시의 사상 최대 국비 확보, 보통교부세 1조 시대는 정의로운 얘기다. 시장 교체가 가져온 엄청난 결과”라며 “우리 당의 핵심 인사들이 책임감을 갖고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야 한다. 차기 정권 창출 기반을 마련해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민의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기념일을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의 국제행사로 만들겠다. 국회에서 예산도 10배 증액했다”며 “인천의 위대한 역사를 갖고 있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체제가 어떻게 존재하는지 확실하게 보여주겠다. 당 지도부도 9월 15일 인천으로 총출동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