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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 브라질산 전천후 미드필더 완드류 영입

공수를 넘나드는 전천후 미드필더, 판단력과 빌드업, 안정적인 볼터치가 강점
"안산이 2023년 최고의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프로축구 K리그2 안산그리너스FC는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완드류(22)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브라질 국가대표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와 어린 시절부터 함께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U-15·U-17)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브라질 축구의 미래’라고 불렸던 완드류는 2015년 U-15 청소년 대표팀 주전 미드필더로 수다메리카노에 출전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184㎝, 78㎏의 탄탄한 체격을 보유한 그는 공수를 넘나드는 전천후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과 몸을 사리지 않는 적극적인 플레이, 안정적인 볼터치가 강점이다.

 

어린 나이지만 경기 운영이 안정적이고 판단력이 뛰어나며 빌드업과 대인마크, 공간 패스 전개가 좋아 중원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에 최적화된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완드류는 “안산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고 기회를 준 구단에게 감사하다”며 “한국은 처음 왔는데 모두가 반갑게 맞아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안산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할 수 있도록 K리그에 빠르게 적응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면서 “안산이 2023년 최고의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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