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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3년도 투명페트병 시민 보상단가 kg당 480원→720원 150% 증액

시민 누구나 자원순환가게로 투명페트병 가져오면 수거 보상금(계좌입금) 지급
100개이상 다량배출자의 경우 전화 한통으로 방문수거 및 보상 실시
전년 대비 보상단가 150% 증액으로 시민 참여율 증가 및 자원의 순환이용 촉진 기대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자원순환가게의 투명페트병 수거 보상단가를 기존 480원/kg에서 720원/kg으로 150% 증액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5월부터는 투명페트병 다량배출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명페트병 수거보상제를 운영하여 100개이상 투명페트병을 모아 안성시 자원순환과로 수거 요청하면 현장으로 찾아가서 무게 측정 후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제도를 추진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자원순환가게(안성1동점, 내리점, 대천동성당점) 운영을 통해 투명페트병, 건전지, 종이팩을 가지고 오면 보상금 및 장려품을 지급하는 시민참여형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보상되는 ‘투명페트병 보상단가’는 수거된 투명페트병을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압축 후 재활용업체로 판매하는 단가를 의미한다.

 

금년에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상향 조정된 사항으로 보상단가 상승으로 인해 시민 참여율 증가 및 고품질 자원의 순환이용 촉진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은 일반 플라스틱과 달리 고품질 자원으로 쓰여진다.”며, “자원순환가게 등 투명페트병 수거보상제의 경우 시의 재활용품 선별비용이 감소하는 만큼 참여하시는 시민여러분들께 장려금 형태로 돌려드리는 취지의 사업” 이라며, “환경도 지키고, 보상금도 받을 수 있는 동 사업에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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