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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3개 읍면동, 전국 인구 3·4·5위

화도읍·다산1동·진접읍이 3~5위 차지
1위 부천 신중동, 2위 경남 양산 물금읍

 

택지개발과 교통여건 개선 등 으로 인구가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는 남양주시의 읍면동 가운데 3곳이 전국 읍면동 인구 기준으로 3·4·5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시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화도읍이 116,847명으로 전국 읍면동 중 인구수가 3위 였고, 다산1동이 100,026명으로 4위, 진접읍이 95,986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는 이들 지역이 경춘로 등 횡도로망이 발달된데다 택지개발과 역세권 개발 등으로 인구 유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다산1동은 다산신도시와 진건지구 개발 등으로 아파트 입주민이 늘면서 지난해 12월 28일 10만 명을 넘어, 5년 전인 2017년 3만9천여 명보다 2.5배나 늘었다.

 

다산1동은 앞으로도 2천여 가구의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어 인구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택지 개발로 아파트단지가 크게 늘어난데다 전철 개통으로 인구 유입이 늘어 남양주시 인구는 지난해말 73만 7천여 명으로 경기도에서 인구 7위 도시가 됐고 왕숙,진접,진건.양정 개발 등으로 2030년 90만 명, 2035년엔 100만 도시로 예상된다.”고 밝히면서, “이에 따라 신도시 읍면동의 인구도 더 늘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전국 읍면동 인구 1위는 부천시 신중동으로 129,109명이었고, 2위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으로 120,552명이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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