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수원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운동’은 시체육회 직원 및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41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헌혈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헌혈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이어진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뿐이었다”면서 “이번 헌혈운동으로 의료현장에서 혈액부족 상황을 조금이나마 극복하는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