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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동계체전 사전경기서 선두 질주…20연패 순항

509점으로 서울시(303점)와 강원도(284점) 앞서며 선두
사전경기 알파인스키, 피켜스케이팅서 총 3개 금메달 수확

 

사상 첫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우승 20연패 달성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금메달 3개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경기도는 15일 의정부 빙상경기장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피겨스케이팅과 알파인스키에서 각각 2개와 1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금 42개, 은 39개, 동메달 37개 등 총 118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509점을 기록해 ‘라이벌’ 서울시(303점, 금 19·은 18·동 17)와 강원도(284점, 금 10·은 9·동 8)를 따돌리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알파인스키에서는 이재준(단국대)가 대학교 입학 후 전국동계체전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재준은 이날 알파인스키 남대부 슈퍼대회전 결승에서 45초09의 기록으로 강원대표 김관우(서울대·46초43)와 충남대표 최민석(단국대·46초45)을 제치고 우승했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16세 이하부 싱글D조에서는 손민채(남수원중)가 36.81점을 올리며 김보빈(부산 연제중·25.39점)과 김예랑(경남 경운중·24.57점)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또한 이윤호(부천 중흥초)는 피겨스케이팅 남자 13세 이하부 싱글D조에서 39.34점을 기록하며 문승현(광주 주월초·32.07점)과 황규진(서울 성서초·31.02점)을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이밖에 알파인스키 여일반 슈퍼대회전 임승현(한국체대·47초25), 알파인스키 남자 13세 이하부 슈퍼대회전 김세민(성남 정자초·27초53)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알파인스키 여자 13세 이하부 슈퍼대회전 최지온(성남 서울국제학교·27초99), 피겨스케이팅 김리현(용인 한빛초·42.10점)은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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