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내달 11일 대극장에서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를 공연한다.
오스트리아 명문 관현악단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는 이번 내한 무대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아담 피셔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과 함께한다.
전 세계 최고의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대표하는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 하이든 등 고전주의 음악가들의 작품을 주요 레퍼토리로 하는 악단으로, 수많은 클래식 명반을 남긴 바 있다. ‘모차르트의 영혼과 가장 가까운 오케스트라’로 불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 시대 최고의 모차르트·하이든 스페셜리스트로 평가받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출신의 아담 피셔가 지휘봉을 잡는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 프로그램은 오직 모차르트의 곡으로만 구성되며, 모차르트 교향곡 40번과 35번 그리고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모차르트의 대표곡들을 수준 높은 연주로 만날 수 있다.
티켓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다오는 24일까지 조기예매할 경우 할인(35%) 혜택을 제공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