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는 1일부터 노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2023년 송도스포츠파크매니저’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공단은 지난 2013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약을 체결하며 국비 지원을 받아 송도스포츠파크 내 캠핑장 조성을 비롯해 공공기관 적합형 노인 일자리를 만들었다.
일자리 참가자들은 송도스포츠파크에서 고객안내와 캠핑장 시설관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송도스포츠파크매니저’라는 직책 부여를 통해 소속감을 높이고 직무만족도와 고객서비스를 향상시켰다.
2일간 면접을 통해 선발된 80명의 매니저는 고객안전, 고객응대, 업무처리 절차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았다.
또 근무기간 중 생활폐기물과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등 견학을 통해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이수할 예정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상생 일자리가 운영되고 있는 송도주민편익시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