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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봄철 재난취약개소 특별점검 실시

국내 철도운영기관 최초 ‘영상 변위 계측 시스템’ 도입

 

공항철도는 봄철 해빙기를 대비 운행선로변 재난취약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영상 변위 계측 시스템 운영 현황 ▲낙석방지시설 및 사면 배수로 관리상태 ▲인접 선로관리 현황 ▲비상복구자재 현황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이다.

 

특히 ‘꽃메산 절토사면’은 서울역을 기점으로 31.4km 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절토사면의 경사가 45도 이상으로 가팔라서 해빙기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대표적인 재난취약개소다.

 

공항철도는 지난해 12월 국내 철도운영기관 중 최초로 ‘영상 변위 계측 시스템’을 도입,  ▲궤도 ▲선로노반 ▲사면 등의 토목 구조물 변형정도를 측정하는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공항철도 담당자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동결과 융해가 반복돼 지반이 약해지면서 사면의 토사가 열차운행 구간으로 유실될 수 있어 사전점검이 필요하다” 며, “면밀한 측정 설비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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