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에 오는 5월 시민휴식을 위한 맨발길과 해수족욕장 등이 개장한다.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영종 씨사이드파크 내 녹지공간을 활용한 ‘치유와 힐링의 명품 맨발길’을 오는 5월 초 연다고 7일 밝혔다.
맨발길 조성사업은 영종공원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설공단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주요시설로 마사토 맨발길, 황토 체험장, 모래 체험장, 발 마사지 존, 휴게 쉼터 등이 조성된다. 특히 해수족욕장과 연계한 맨발길은 인근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공단은 ‘시민 행복, 지역 명소화’라는 목표 아래 오는 4월 말까지 맨발길을 완공한 뒤 5월 초 해수족욕장과 함께 개장할 계획이다.
김종필 공단 이사장은 “씨사이드파크 맨발길은 맨발걷기와 해수족욕을 합친 전국 유일의 관광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