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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경기동부지부, 수출저변 확대와 ESG경영 확산 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

중소벤처기업 대표 15인과 글로벌 이슈 대응 방안 대안 토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기동부지부는 경기동부지역 중소벤처기업 대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이슈에 대한 대응력 확보와 지속 가능 경영 실천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공급망 불안과 수출 부진, 장기간의 금리인상과 자산가격 변동으로 최근 발생한 SVB(실리콘밸리투자은행) 파산 등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 수출입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대응력을 확보하고자 개최됐다.

 

참석한 중소벤처기업인들은 高물가·高금리 지속으로 최근 대두되는 내수부진과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중진공에게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기업들이 수출 저변 확대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중진공 경기동부지부 박창기 지부장은 “올해 무역적자가 200억 달러를 넘어서는 상황에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글로벌비즈니스지원단을 운영하고 정책자금과 수출마케팅사업을 연계지원 하는 한편,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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