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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새마을회,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결의대회 개최

 

 

광명시새마을회는 지난 25일 광명시 목감천 광화교 인근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이사회와 광명시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새마을교통봉사대 회원 180여 명이 참여하여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의 결의를 다지고, 시민들에게 사업의 부당성을 적극 홍보했다.

 

김맹수 광명시새마을협의회 회장은 “구로차량기지가 이전되면 광명시흥신도시 한가운데 축구장 33개 규모의 대형 차량기지가 대못을 박아 도시의 균형발전을 가로막고, 도시를 단절시키게 된다”며, “아울러 차량기지 이전 공사로 광명시의 자연이 파괴되어 수년 동안 새마을지도자들이 땀 흘려 노력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도 물거품이 된다”고 결사반대했다.

 

장홍자 광명시새마을부녀회 회장은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발전된 광명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의무와 책임을 지켜내고, 광명시민의 안녕을 위해 필사적인 저항으로 대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타당성 재조사의 최종 결정이 임박함에 따라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반대하는 광명시민들의 결의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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