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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드, 인천 해상풍력 또 ‘보류’…남동발전·OW 발전사업 결과 촉각

24일 제281차 전기위서 오스테드 인천해상풍력 허가 보류
남동발전, 이달 11일 덕적 해상풍력 허가 신청…5월쯤 결과 나올 듯
OW도 5~6월쯤 발전사업 허가신청 계획

 

인천 앞바다에서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 중인 오스테드가 발전사업 허가를 위한 두 번째 도전에도 실패하면서, 최근 발전사업 허가를 재차 신청한 한국남동발전의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진행한 제281차 전기위원회에서 오스테드의 ‘인천해상풍력1·2호 발전사업 전기사업 허가 신청’ 안건이 ‘보류’됐다.

 

오스테드의 발전사업 예정지가 서해5도로 가는 여객항로와 일부 겹친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진 게 원인으로 작용했다.

 

오스테드가 지난해 12월에 이어 이번에도 사업에 제동이 걸리자 인천 앞바다에서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인 또 다른 사업자 남동발전도 주민·어민수용성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2008년 11월 인천시와 ‘인천 해상풍력 발전단지 공동개발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용유·무의(320㎿)와 덕적(320㎿) 인근 해상 두 곳에서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21년 10월 용유·무의 발전단지에 대한 허가를 받았으나 덕적 인근 해상은 어민수용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발전단지 지정이 무산됐다.

 

남동발전은 이달 11일 전기위에 덕적 단지에 대한 발전사업 허가를 다시 신청했으며, 오는 5월쯤 안건 심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스페인 기업 오션윈즈(OW) 역시 5~6월쯤 발전사업 허가 신청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주민·어민들과 해상풍력단지 견학 등을 진행·계획 중에 있고 최근 지속적으로 설명회도 실시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수용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