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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초 황태민, 도교육감기 초·중양궁대회 5관왕

황태민, 남초부 35m·25m·20m·개인종합·단체종합에서 모두 우승
성포중 김태현·최제웅, 남중부에서 나란히 3관왕 등극

 

황태민(김포 하성초)이 2023 경기도교육감기 초·중학교 양궁대회에서 5관왕에 올랐다.

 

황태민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수원시 수원양궁장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대회 2차전을 겸해 열린 대회에서 다섯 개 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초등부 35m에서 328점을 쏘며 최하원(수원시양궁협회·325점)과 같은 학교 소속 원동우(320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 황태민은 남초부 25m에서도 351점으로 원동우(342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남초부 20m에서 354점으로 최준혁(부천 원미초·352점)과 원동우(351점)를 제압한 황태민은 개인종합에서 1373점을 기록해 원동우(1357점)와 최준혁(1333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으며 남초부 단체종합에서 하성초(3910점)가 우승해 5관왕을 달성했다.

 

또 여중부에서는 최윤서(수원 창용중)가 대회 4관왕에 올랐다.

 

최윤서는 여중부 60m(335점), 30m(344점), 개인종합(1319점)에서 우승한 뒤 창용중이 여중부 단체종합에서 3920점으로 우승하며 금메달 네 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중부에서는 김태현과 최제웅(이상 안산 성포중)이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김태현과 최제웅은 남중부 60m, 40m에서 각각 335점과 341점으로 우승한데 이어 개인종합에서 1326점으로 동률을 이뤄 동반우승한 뒤 남중부 단체종합에서 성포중이 3967점으로 하남 신장중(3918점), 부천남중(3839점)을 꺾고 우승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여초부 35m에서 335점으로 패권을 안은 유하은(하성초)은 30m에서 344점을 기록하며 권수연(원미초·343점)을 1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개인종합에서 1373점으로 권수연(1368점)과 같은 학교 소속 김하늘(1358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또 남초부 30m에서 344점으로 금메달을 거머쥔 원동우(하성초)는 남초부 단체종합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으며 남중부 50m 최시후(신장중·328점), 남중부 30m 김준성(성포중·347점), 여중부 50m 김연아(330점), 여중부 40m 구슬(이상 창용중·330점), 여초부 20m 김하늘(하성초·355점)이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한편 권솔이 성포중 코치를 비롯해 심미숙 창용중 코치, 황인선 하성초 코치, 구미라 송정초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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