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회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았다.
19일 계양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제242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상호 의원(국힘, 계산4동·계양1~3동)이 대표 발의한 재외동포청 인천시 유치 지지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 의원은 “인천은 역사적 배경과 인천공항 접근성, 편리성, 지역 내 국제기구와 인프라를 이유로 재외동포가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다”며 “이를 고려하면 인천에 재외동포청을 설치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했다.
조양희 의장도 “인천은 세계 최고의 국제공항과 항만, 광역교통망을 등의 지리적 편의성과 근대 이민사의 출발지라는 역사적 당위성 등을 갖춘 재외동포청의 유치의 최적지다”고 힘을 보탰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