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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꼭] 윤구영 부평구의원 “유튜브·메타버스…미디어 활용 창업 공간 만들겠다”

부개역 북부 주차장 땅에 주차장·청년창업공간 함께 조성
“청년의 젊은 아이디어 모이면 좋은 콘텐츠 나올 것”

 

윤구영 부평구의원(국힘, 삼산2·부개2~3)의 목표는 부개역 북부 주차장 땅을 이용해 청년 미디어 창업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현재는 노상 주차장인데 주차장 자리에 건물을 짓고 건물 지하는 주차 시설로, 나머지 층에는 창업 공간을 꾸린다는 게 그의 계획이다. 새로운 건물을 짓는 것은 큰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시와 협조해야 한다.

 

부개동에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창업 공간이 없다고 느꼈고, 지난 지방선거 공약으로 청년 미디어 창업 공간 조성을 내세웠다.


이곳에서는 유튜브나 메타버스, VR 등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카메라 등 장비를 대여해 준다.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청년 창업자들이 모여서 아이디어를 나누는 회의실도 마련한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청년들이 모여 자신의 생각을 나눈다면 무궁무진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고 여기서 분명히 좋은 콘텐츠가 나올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윤 의원은 “학부모들을 만난 자리에서 요즘은 대통령이나 의사를 장래희망으로 말하는 아이들보다 유튜버라고 말하는 아이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제 유튜브나 메타버스는 시간을 버리는 콘텐츠가 아니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수단이 됐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지역 민심을 살피고 주민 생활에 밀접한 이야기를 듣는 게 구의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민원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주는 것도 구의원이 해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구의원이 된 지 1년이 다 되간다. 이제 민원이 들어왔을 때 이를 처리하는 부서와 팀이 어디인지 어느 정도 파악됐다”며 “지금처럼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구정에 반영할 수 있게끔 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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