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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김길리, 2023~2024시즌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선발

김길리, 국대 1, 2차 선발전 합계 123점으로 1위 올라
‘베테랑’ 김아랑(고양시청), 단체전 우선출전 자격 획득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새로운 간판’ 김길리(성남시청)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길리는 23일 충북 진천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마지막 경기인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972로 심석희(서울시청·1분29초137)와 박지원(전북도청·1분33초802)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길리는 종목 포인트 34점을 추가해 2차전 합계 64점으로 심석희(58점)와 박지원(34점)을 따돌렸다.


1차 선발전에서 55점으로 1위를 차지했던 김길리는 2차전에서도 1위에 오르며 종합 점수 123점으로 심석희(100점), 박지원(66점)과 함께 태극마크를 획득했다.


1, 2차전 합계 58점으로 4위에 오른 김아랑(고양시청)과 54점을 따낸 이소연(스포츠토토)은 단체전 우선 출전자격을 얻었고 6~8위에 오른 박지윤(의정부시청·47점), 서휘민(고려대·26점) 이유빈(의정부시청·15점)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에서는 황대헌(강원도청)과 김건우(스포츠토토)가 1, 2차전 합계 89점과 68점으로 1, 2위에 오른 가운데 서이라(화성시청)가 60점으로 3위에 오르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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