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자치분권에 대한 도민 인식개선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자치분권 청년 서포터즈’ 50여 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도에 거주하고 있거나 경기도 소재 대학교 재학·휴학 중인 청년이다.
신청은 다음 달 23일까지 포스터의 큐알(QR) 코드에 접속하거나 전자우편(maypu@hopenest.kr)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포터즈는 다음 달 말부터 10월 29일까지 자치분권 제도·정책과 주민자치회 활성화 등에 대해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 주민자치 문화경영대회 행사 협조 및 지원활동, 자치분권 토론회·워크숍 참석, 도내 대학교 축제 시 자치분권 퀴즈 이벤트 및 주민 자치위원 인터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위촉장과 소정의 활동비뿐 아니라 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한 글쓰기 교육과 소통·협력 촉진(퍼실리테이션) 교육 등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도는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서포터즈 개개인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활동 우수자에는 도지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유태일 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 주권 중심의 지방자치 시대에 경기도 자치분권 청년 서포터즈가 청년 자치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