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필드테스트팀이 발대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을지대학교 산업연구소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417/art_16823219479998_147c47.png)
을지대학교 아웃도어산업연구소는 등산·아웃도어 업체 케이투코리아㈜(K2)와 사용성평가 필드테스트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필드테스트팀은 2018년부터 신제품 출시 전 제품 기능과 성능에 대한 사용성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발대식은 기업 소개와 필드테스트 운영 교육 그리고 3D 스캐너를 활용한 테스트 사이즈 측정 순으로 진행됐다. K2 신발연구소 관계자과 아웃도어산업연구소 연구원, 필드테스터 등 19명이 참석했다.
새로 선발된 테스터 12명을 포함한 26명의 테스터들은 2024년 2월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등산화와 러닝화 제품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한승진 을지대 스포츠아웃도어학과 교수는 “스포츠아웃도어학과의 전문성을 살려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출시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테스트 방법을 개발해 명실상부한 필드테스트 기관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정호 K2 신발연구소 부장은 “유일한 아웃도어 전문 학과와 함께 6년째 필드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