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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작홍사용문학관, 가정의 달 특집 문학음악회 ‘모락모락, 편지를 짓다’ 공연

가족·편지 주제로 한 문학음악회
시인 신달자, 밴드 시인과 주방장 등 출연

 

노작홍사용문학관(관장 손택수)은 가정의 달 특집 문학음악회 ‘모락모락, 편지를 짓다’를 오는 5월 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문학음악회는 시민들에게 문학과 음악의 조화로운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정의 달 특집으로 열리는 2023년 문학음악회는 ‘가족’과 ‘편지’를 주제로 준비됐다.

 

음악회 제목인 ‘모락모락, 편지를 짓다’는 가족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편지에 담아보자는 바람을 담았다.

 

이번 문학음악회는 ▲시노래 오프닝공연(박제광 뮤지션) ▲미니 강연(신달자 시인) ▲음악 공연(밴드 ‘시인과 주방장’) ▲손편지 낭독 시민 이벤트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박제광 뮤지션의 시노래 공연, 신달자 시인의 문학 강연, 음악 밴드 ‘시인과 주방장’의 축하 공연, 시민 손편지 낭독 등 음악과 문학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문학음악회에서는 가족에게 전하는 손편지 낭독 행사가 마련됐다. 편지 이벤트 응모자 중 선정된 2명의 시민이 무대에 올라 손편지를 직접 낭독할 수 있다.

 

이번 강연에 초빙된 신달자 시인은 1964년 ‘여상’ 여류시인문학상 수상으로 등단했고, 1972년 박목월 시인 추천으로 ‘현대문학’을 통해 재등단했다.

 

지난달 4월 시집 ‘전쟁과 평화가 있는 내 부엌’을 발간했다. 정지용문학상, 대산문학상, 서정시문학상, 만해대상, 석정시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 수상했다.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노작홍사용문학관 홈페이지에 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일부터 11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노작홍사용문학관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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