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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의 무한한 상상'… 양주시, 드론산업 선두주자로 우뚝

공공·민간분야 드론실증 도시 실현 목표
양주시, 경기북부 최초 드론정책팀 신설
국내최대 드론 페스티벌, 6월 2일 개최

 

양주시는 드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해 주목받고 있다.

 

양주시는 올해 자족도시 조성과에 드론정책 TF팀을 전격적으로 신설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북부 최초로 신설된 양주 드론정책팀은 드론 정책 업무를 총괄하는 조직으로 양주권역 드론 인프라를 조성하고 선도적 드론 관련 업무를 육성하게 된다.

 

올해 양주 드론정책팀은 봄철 산불기간 동안 감시 모니터를 상시화해 산불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야간 산불 신속 대응을 위해 산불 드론 감시단을 운영하며 양주시 산맥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자임했다.

 

이어 미세먼지의 발생 빈도가 높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환경오염 감시를 촉진하고 지난 15일 발생한 실종자 수색에도 양주경찰서와 발군의 역할을 수행해 전반적인 재난과 관련된 드론 활용을 높여나가고 있다.

 

오는 2일에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함께하는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도 3일간 개최된다.

 

양주시 3대 축제로 지정된 드론봇 페스티벌은 경기북부 접경지역 최초로 불꽃 드론 아트쇼를 비롯해 드론 동시 이륙 기네스 도전, 민간 부문 드론 배틀 등 드론과 관련된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국내 최대로 펼쳐질 전망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경기북부 드론의 메카를 꿈꾸며 드론 페스티벌을 비롯한 전반적인 드론 육성산업을 실행 중”이라며 “양주 드론산업이 경기도가 만들어갈 4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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