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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19 이후 첫 국제청소년 맞이

인천-타오위안 청소년 국제교류 환영식 열려
송도 센트럴파크, 인천도시역사관, 차이나타운 등 방문 예정

인천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국제교류 일환으로 인천을 방문한 타오위안(대만) 청소년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 도시의 청소년과 관계자 약 40명(타오위안 20명, 인천 20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대표로 인천에서는 인천세무고등학교 학생들이 타오위안에서는 타오위안시립핑젠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양 도시는 지난 2009년 체결된 우호 결연을 시작으로 14년째 국제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2021~2022년엔 청소년 국제포럼 등을 비대면 영상으로 진행하다가 올해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첫 대면 청소년 교류를 추진하게 됐다.

 

대만 청소년들은 6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인천을 방문해, 송도 센트럴파크, 인천도시역사관, 차이나타운 등을 찾아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또한 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에코 페스티벌에 참가해 친환경 청소년활동을 체험하고 인천세무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수업도 참관하게 된다.

 

손미화 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오늘 환영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더욱 활발하고 의미 있는 교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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