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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소방서, 여름철 여행객 몰릴 ‘다중이용시설’ 안전 행정지도 실시

판매시설, 숙박, 영화관 등 불특정 다수 이용 시설 대상
인계동 소재 이비스호텔 시작 관내 79곳 시설 안전관리

 

코로나19가 마무리되면서 올해 휴양지를 찾는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소방당국이 대대적인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13일 수원남부소방서는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화재취약 다중이용시설 총 70곳에 대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지도는 판매시설, 숙박, 영화관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여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곳들에서 미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앞서 수원남부서는 지난 12일 오후 인계동 소재 이비스호텔에 대한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를 필두로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한 여름 휴가철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시작했다.

 

행정지도 주요 내용으로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전기시설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 당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및 안전교육 실시 ▲관계자 초기대응 체계 안전컨설팅 및 화재 예방 사항 교육 지도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이종충 수원남부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은 사소한 사고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이용객 모두가 화재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예방에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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