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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행궁가게’ 2차 선정 공모 실시

행궁동 지역 15개 가게 추가 선정, 20일부터 28일까지
상징성과 정체성, 고유한 기술 및 차별화된 상품 있어야

 

수원문화재단이 행궁동만의 특색이 담긴 가게를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궁동 ‘행궁가게’ 2차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

 

현재 1차 공모를 통해 발굴한 27곳의 행궁가게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모집하는 ‘행궁가게’ 2차 공모는 남창동, 남수동 등 행궁동 지역에 소재한 가게를 대상으로 약 15곳을 추가로 선정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서류를 구비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대상 가게는 우선 행궁동을 대표할만한 상징성과 정체성이 있어야 한다. 또 업종과 상호변경 없이 영업을 지속하고 있거나, 고유한 기술 또는 차별화된 상품이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행궁동 및 수원화성과 관련된 독특한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이들 가게 중 행궁가게 공모 선정위원회가 관광자원화 가능성, 희소성, 전통성, 지속가능성을 현장 심사 해 선정할 예정이다.

 

‘행궁가게’에 선정된 가게에는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SNS 마케팅과 홍보물 제작, 행궁가게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행궁동만의 정서와 매력을 담고 있는 가게들이 행궁동의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성장가능성 등의 경쟁력을 갖춘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지역관광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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