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중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다중추돌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났다.
28일 오후 5시 49분쯤 이천시 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 인근 대전방향에서 11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가장 앞에 있던 차량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숨졌다. 또 두 번째 차량과 뒤 따르던 트럭 운전자 등 3명이 하지마비, 골절 등 중상을 입었다.
이 밖에도 12명이 경상을 입었다.
관계 당국은 소방헬기 및 닥터헬기 등을 투입해 중상자 2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리를 마무리한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