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근 화성시장이 태풍 위험에 노출된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화성시에 도착한 잼버리 대원들에게 숙소와 견학 프로그램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화성시에 도착한 잼버리 대원은 890명이다.
시는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관내 대학 기숙사와 공공기관 연수시설을 확보해 시원하고 깨끗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식사 및 간식, 생필품, 의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시는 경찰·소방·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원들이 화성시에 머무는 동안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원들은 화성시에 머무는 동안 화성시의 테마와 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을 포함해 기아자동차 방문, 제부도 케이블카’ 탑승, ‘k팝 댄스 배우기,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원대학교를 방문해 잼버리 대원들을 맞이하면서 “세계스카우드 잼버리 대원들의 화성시 방문을 환영한다”며 “대원들이 화성시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무사히 귀국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