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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달 공석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유통전문가로 선임

시, 농수산식품공사 출신 김 모씨로 선임
넉달 공백으로 지연된 주요업무 본격 추진

 

구리시가 넉달 째 공석인 가운데 최근 공모절차를 진행했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을 최종 낙점하고 조만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농수산물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7월 말 재공모 절차에 들어가 서류 심사를 통과한 5명에 대한 면접을 치뤄 21일 최종 선정한 3명의 후보 추천했고, 시장은 곧  유통전문가인 김 모씨로 선정하고 결재까지 마치고 농수산물공사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신임 사장은 25일 임명 이후 경영 성과 계획 등의 절차를 거치면 바로 취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선정된 신임 사장은 유통전문가인 김 모씨로 서울농수산식품공사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농수산분야의 배터랑으로 알려졌다.

 

신임 사장은 취임 후 곧 공석인 본부장을 임명하는 등 조직을 추스르고, 4개월 동안의 사장 공석으로 지연돼 왔던 주요 업무를 본격 추진하게 된다.

 

신임 김 사장이 이달 중 취임하면 임기는 오는 2026년 8월까지 3년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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